반응형
SMALL

정오의 한 컷 6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의 모아이(MOAI)카페. 가평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아침고요수목원 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다가 보면 입구 쪽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닭갈비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수목원에 놀러 오면 주변에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구경도 하고 풍경도 감상하고 커피 한 잔도 간단히 하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가평은 오기 편한 곳이고 드라이브로 한적하게 들러보기에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그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모아이(MOAI) 카페는 넓고 넓은 잔디밭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탁 트인 풍광을 느끼게 해 줍니다.  넓은 잔디밭에 있는 모아이 석상은 특이한 분위기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이 있어서 잠시 쉬어갑니다.모아이 석상을 보러 이스터 섬에 갈 수는 없지만 한 시간 가량의 드라이브로 그와 비슷한 모아이 석상이 있는 이곳으로 바람을 쐬러 나왔습니..

정오의 한 컷 2022.03.10

꼭 한번 가고 싶은 여행지로 모아이 석상이 있는 칠레의 이스터 섬.

하나의 사진만으로 그곳이 궁금해지고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곳 중에서 오세니아의 동부에 위치한 칠레의 땅 이스터섬. 이스터 섬에는 그 옛날 마을이 있었겠지. 그들은 왜 그 많은 석상들을 마을의 섬 입구에 세워놨을까?이스터섬에 있는 한 마을이 석상을 세우자 그 옆의 마을에선 더 큰 석상을 만들어 세웠다지. 두 마을이 그렇게 옥신각신 서로 더 큰 석상을 세우는데 몰중했다. 석상을 세우는 데 필요한 나무, 풀, 과일들을 전부 땄고, 결국엔 자원이 모두 없어져서 이스터섬의 사람들은 모두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전설.. 그 말이 사실일까? 결국 그들의 욕심이 자신들을 몰락의 길로 걷게 한 걸까?미스터리 한 이곳에 가려면 오세아니아의 칠레로부터 약 3,700km를 가야 한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이스터 섬의 표..

정오의 한 컷 2022.03.09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비(rain). 비의 종류와 기우제

비(rain)의 종류내리는 비의 모습에 따라 비의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안개비, 이슬비, 보슬비, 잔비, 실비, 가랑비, 장대비, 소나기를 제외하고 조금은 낯선 이름의 비 종류도 있습니다.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싸락비 - 싸라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날 비 -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발 비-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작달비 - 굵고 세차게 내리는 비달구비 -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호랑이 장가가는 날)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

정오의 한 컷 2022.03.08

설날에 세뱃돈을 어떻게 주셨나요? 달라진 세뱃돈.

세뱃돈이라는 것이 시작된 때는 언제일까요? 그것이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우리는 언제부터 절을 하면 세뱃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어렸을 적 할아버지, 할머니, 친지분들에게, 그리고 우리 부모님에게 세배를 올리고 나서 받았던 지폐로 초등학교 때는 천 원을 받았고 많으면 삼천 원, 중학교 때는 오천 원을 받았고, 고등학교 때는 오천원에서 만원 가량의 세뱃돈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면, 많게는 오만 원이라는 거금의 세뱃돈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옛날의 일로 어른들께서 지갑이나 복주머니에서 꺼내신 돈을 직접 손에 쥐어주며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라고 말씀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 옛 문헌 라는 1925년의 시집이며 조선 말기의 문신이었던 '최영년'의 책에는 옛 풍속에 설날 아침이..

정오의 한 컷 2022.02.02

추운 겨울 마쉬멜로우가 들어간 핫초코 한 잔

안녕하세요? 달코인 인사드려요. 요 며칠 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만들어 놓더니 어제 오늘 한파가 왔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를 확인해보니 영하 15도이더군요. 혹시나 이상기온 탓으로 뉴스의 어느 나라처럼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가는 한파가 우리나라에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낮이 되니 이른 아침보다는 기온이 조금은 올라갔네요.  #곤포 사일리지 라고 들어보셨나요?겨울이면 빈 논의 풍경위로 하얀 마쉬멜로우 같이 보이는 물건들이 흩어져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겨울 빈 논에 그래도 귀여운 마쉬멜로우 같은 녀석들이 놓아져 있으면 너무 귀엽더군요. 평창에 있는 이라는 곳에 가면 그 마쉬멜로우(곤포 사일리지)가 풍경속에 있는데 사람들이 그 위로 올라가서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참 인상 깊은 하..

정오의 한 컷 2022.01.12

정오의 시간은

정오(正午)는 낮 12시, 오전과 오후를 가르는 경계선의 시간입니다. 정오의 순간 태양은 자오선을 지나갑니다.정오는 하루동안인 24시간 중의 한가운데입니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오전 수업시간에 대한 멈춤, 그리고 점심을 먹는 시간입니다. 직장인들도 오전 중의 바쁜 일과를 멈추고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밤의 12시는 오전 12시라 하고, 하루 중 낮 12시는 이 정오를 기점으로 오후가 시작됩니다.정오는 오전 11시에서부터 오후 1시의 한가운데입니다. 일본에서는 정오를 '오후 0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 티블로그의 이름을 정오의 시간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24시간을 가르는 가장 활기찬 한 낮의 정오입니다. 이 시간에는 모든 사람들이 기존의 하던..

정오의 한 컷 2022.01.04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