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죠.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으로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돋아 난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요. 옛날 선비님들은 매일매일 글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지금 현대에 사는 제가 좋아하는 것은 고기입니다. 특히 이런 대 명절에 "명절이니까" "명절 기념으로" "명색이 명절인데 고기 정도는 먹어야지 명절이지"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게다가 명절에 고기를 안 먹고 채소와 과일만 먹고 지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설 명절이면 먹는 떡국은 나이 한 살 더 먹기 싫어 거를 수도 있지만, 명절에 고기를 얻어먹지 못하거나 먹지 못하는 일은 매우 서글픈 일입니다. '내가 이번 명절을 참 잘 지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집니다. 자고로, (일일부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