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블로그는 저에게는 미지의 세계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렵고 많이 서툴렀지요. 처음 해보는 코드 입력하기, 광고 설정하기, 색인요청, 사이트맵 제출하기 처럼 모든것이 생소해서 힘들었습니다. 메일로 뭔가가 자꾸 들어오기는 하는데 그것이 뭔말인지 알아듣기도 힘들었죠. 어쨌든, 티블로그에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를 고민을 하며 주제를 정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어찌 어찌 하나의 블로그를 저의 취미로 채워나갑니다. 옆길로 새지 않고 그 취미와 관련된 콘텐츠로만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보니 구글 메일로 어느 날 이런 메시지가 뜨더군요...
다들 받으셨을것으로 압니다. 흠.. 축하해주지 마세요. 저는 애초에 주소를 다 쓰지 않아서 재 요청한 뒤에 받은 2번째 메시지 입니다. 지금은 핀번호가 들어있는 이 우편물을 무한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하나의 블로그를 하다보니 다른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매일 똑같은 주제로만 이야기하는 것이 식상해졌습니다. 다행히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1개의 계정으로 총 7개의 블로그를 만들수 있다기에 추가로 블로그를 만들었죠. 00브의 어느 분처럼 5개의 블로그를 매일 1포스트씩 매일 예약을 걸어가며 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힘듭니다. 포스팅 하루에 하나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글 소재 찾는데도 하루동안 고민을 하게 되는 날도 있고, 몸아 아파서 못 쓰는 날도 있고, 못 쓸 이유가 아직까지는 너무나 많습니다.
개설은 일단 총 3개를 했습니다.
첫번째 블로그 이름 (블루) - 애드센스 광고 승인됨. 핀번호 오고 있음. 매일 포스팅하는 것이 올해 목표.
구글. 네이버, 줌. 빙 다 간헐적으로 유입. 기타유입(구독이웃)많음.
카카오뷰를 처음부터 같이 시작
카카오뷰 채널추가 수 초창기 00명 (자연유입) 후 추가 친구 수 없음.
좋아요 가뭄에 콩나듯 1개 달릴때가 있긴 함.
두번째 블로그 이름 (핑크) - 애드센스 승인됨. 사이트맵까지 신청완료하였으나 아직 구글에서 들어오지 않음.
현 정오의시간 블로그임. 다음사이트와 기타유입(구독이웃)만 유입.
티블로그 개설후 카카오뷰도 같이 하고 있으나 카카오뷰가 유입 안되고 있음.
카카오뷰 친구추가 수 달랑 2명임(자연유입). 좋아요 아예 없음.
세번째 블로그 이름 (엘로우) - 엘로우는 개설만 하고 아직 포스팅 하지 않은 상태. 2개의 블로그가
잘 운영되면 추가로 운영할 예정임.
저의 경험에 따르면, 2개의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검색수가 2배로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블루를 대표 블로그로 지정하고 2개의 블로그에 각각 하나씩 포스팅을 올리고 난 뒤 이웃님들에게 갑니다. - 글을 읽고 공감을 누릅니다. - 대표 블로그 아이콘으로 댓글이 달립니다.
1. 한번 공감과 댓글을 남긴 이웃 블로그의 포스팅은 하나만 할 수 있다.
2. 대표 블로그로 방문을 하면 이웃님도 내 댓글을 보고 들어와 글을 읽어주고 공감을 해준다.
3. 2번째 블로그(핑크)는 포스팅이 되어 있어도 내가 올려만 놨을 뿐 활동한 것이 없어서 이웃님의 방문이나 공감수가 거의 없다.
4. 포스팅만 올리고 활동하지 않으면 검색수가 없다. 유입이 잘 안된다.
5. 공감, 댓글을 다는데 하루동안 3,4시간을 쓴다. 이웃수가 늘어날 수록 좀 더 빨리 글을 읽고 글의 핵심을 집어 내려고 노력을 해본다.
6. 대표 블로그로 활동하는 동안 2번째 블로그는 활동한 것이 없기에 검색유입수가 매우 적다.
7. 당일날 대표 블로그를 바꿔 버리면 이웃 댓글에 아이콘들이 바뀐 이름으로 전부 바뀌어 버린다. 그러면, 이웃은 내가 방문 안한걸로 오해할 소지가 생긴다.
8. 한번 공감한 이웃의 포스팅은 재차 다른 이름으로 들어가도 공감할 수 없다.
9. 고민끝에 월,화,수는 1번째 블로그 이름으로 활동하고 목,금,토는 2번째 블로그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10. 결과는 대표 블로그로 활동할 당시에는 유입이 늘어난다. 하지만 상태적으로 2번째 블로그는 쉬고 있는 꼴이 된다. 쉬고 있는 블로그는 유입이 10명이하로 떨어진다. 하루, 이틀, 포스팅을 쉬면 그 수는 더 내려간다.
결과적으로 제가 2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체험해 본 결과는, 처음 예상은 1블로그 200명, 2블로그 200명
더해서 하루에 400명으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나의 대표 블로그가 활성화되서 위로 검색수가 쭈욱 올라가고 있으면 한쪽의 블로그는 대략 몇십명 정도의 유입만 있습니다. 포스팅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포스팅만 올려놓고 활동을 안 하시는 분은 먼저 가서 문을 '똑똑' 두드리세요.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을 봐주기만을 기다린다면 그것은 생각의 '오류'입니다. 필요하다면, 먼저 가서 두드려 "이웃님~ 제 글도 봐주시어요~^^"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 방송의 어느 분께서는 기타유입의 (이웃블로그)의 방문보다 중요한 것은 구글 검색수라고 합니다. 일단 구글의 검색수가 얼마나 많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의 검색수를 늘리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양질의 정보성 글을 쓰는 것일 뿐 추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부러 광고를 누르면 오히려 '저품질'에 걸리거나 광고가 중단 되지요. 그보다는 블로그를 저품질에 걸리지 않고 오래오래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를 위해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검색수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기타유입의 (이웃님 방문)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으로 검색수 늘리는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활동하는 동안 검색수의 수치도 계속 올라간다는 것을 몇 번이나 확인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2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점을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이웃님들이 이해가 잘 되셨는지..지금은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흠... 소재가 늘 딸립니다. 고민고민..
혹 좋은 팁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이웃님의 블로그에 블로그 여러개 운영한 경험을 올리신다면 읽어보러 가겠습니다. 참고로 카카오뷰는 요즘 서로 친구 맺기로 유입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보류중입니다. ^^ 좋은 팁 댓글에 부탁드려요..
카카오 뷰에서 정오의시간을 만나보세요.
카톡 세 번째 뷰탭 - 카카오 뷰 바로가기 http://pf.kakao.com/_KilXb
정오의시간
오늘의 한줄 오늘의 한컷 오늘의 리뷰
pf.kakao.com
카카오 뷰 친구해요~ 채널 추가 해주시고 댓글에 남겨주시면 저도 달려갑니다.^^
'정오의 한 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0대에 해야 할 일은? 건강의 일상을 기록해야 (56) | 2022.02.10 |
|---|---|
| 책 '구글 애드센스 마케팅' 을 읽으며 다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꿈을 (72) | 2022.02.09 |
| 대 명절 설(Lunar New Year's Day) 을 앞두고 설 선물셋트를 보러 코스트코 방문. (77) | 2022.01.25 |
| 드라마 엉클을 보면서 드는 생각들. (22) | 2022.01.17 |
| 저자 김승호의 '돈의 속성'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책의 한 줄. (5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