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한 해의 시작을 (음력 1월 1일)로 이제야 진정으로 새해가 시작된다는 의미로 설날이라는 대 명절을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설(Lunar New Year's Day) 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어 떡국을 먹는 풍숲 이 있지요. 설 전날에는 우리 집에서는 늘 부모님께서 목욕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의 묵을 때를 씻고 새로 맞이하는 '낯선' 새해 첫 날을 새 몸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였습니다. 집집마다 설을 맞이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떡국에 고기 고명이 들어간 떡국을 설에 먹는데 우리 집은 만두를 해서 떡국에 만두를 꼭 넣어서 먹습니다. 만두가 '보자기' 같은 느낌으로 '복'을 같이 싸서 먹자라는 의미로 매년 그렇게 했던..